보름불공<발원문>

발원문

시방삼세 부처님과 대자대비 관세음보살님께 저희    삼운사 불자들은 우러러 두손 모아 귀의 하옵나이다.
오늘 신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이곳 관음기도도량 삼운사에 모인 저희 사부대중은 대자대비 하옵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길 다짐합니다.

저희들은 한없는 먼 옛적부터 지금까지 무명 속에 헤어나지 못하고 육도를 윤회하며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어 지은 모든 업장을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 하옵나니
바르고 지혜롭게 살도록 증명하여 주옵소서

대자대비 하신 부처님!
저희들은 이제 마음 다하여 한 줄기 향으로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오니 끝없는 공덕구름 법계에 두루하여  자비를 드리우사 이 정성 받으소서!

저희가 어둠속에 방황 할 때 마다 관세음보살님의    자비의 눈길을 보게 하시고 저희가 고통 속에 괴로워 할 때 마다 관세음보살님의 자비의 손길을 닿게 하시고 저희가 좌절과 시련 속에 헤매 일 때 마다 관세음보살님의 자비의 원력을 닿게 하시고 저희가 게으르고 태만할 때 마다 관세음보살님의 자비의 서원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바라옵건데 부처님!
저 하늘의 둥근달은 일천 개의 강 속에 깊이 비추어  나타나듯 부처님의 크신 원력 모든 중생 곳곳마다    감응케 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부처님!
오늘 이 불공의 공덕으로 저희들의 원하는 소구소원  이루어지며, 저희 가족 모두가 평안 하며 대한민국    국운이 융성하여 모든 국민이 태평성대 하여 지이고  삼운사 도량이 청정해지고 모든 불자가 단합 되어 불법포교의 행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상월원각대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