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여보게 친구 부처를 찾는가!

차성호 0 7,043 2009.09.04 00:00
- 여보게 친구 부처를 찾는가 -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이
  자네를 내려다 보고 있지 않는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 있다네

  내 주위 가나한 이웃이 부처요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어찌 사람이 만든 불상에만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 하는가

  극락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천당은 살아있는 지금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 마음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가 살면서 즐겁고 행복하면 여기가 천당이고
  살면서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면
  거기가 지옥이라네

  자네 마음이 부처이고 자네가 관세음 보살이라네
  여보게 친구 죽어서 극락에서 같이 살지
  않으려나,,

  자네가 부처라는 걸 잊지 마시게
  그리고 부처답게 살길 바라네
  부처님 답게,,,

    ** 금강불교대학 1학년 차 성 호 **

[이 게시물은 삼운사님에 의해 2019-06-25 12:54:2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삼운사님에 의해 2019-06-25 12:59:01 [복사본]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