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불교사상연구원, 13일 학술대회

원각불교사상연구원, 13일 학술대회


천태종의 3대 지표인 애국불교ㆍ생활불교ㆍ대중불교를 집중 조명해 상월원각대조사의 유지를 재확인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원각불교사상연구원(원장 권기종)은 6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관문사 4층 옥불보전에서 2009년도 천태불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서 김상현 교수(동국대)가 〈애국불교의 이념과 성격-호국불교와 구국불교를 비교하면서〉를, 정병조 교수(동국대)가 〈생활불교의 이념과 실천〉을, 권기종 원장이 〈21세기 새불교운동으로서 대중불교〉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용주사 삼장(三藏)보살도 연구(유경희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수료) △이탁오의 ‘분서(焚書)’에 나타난 불교관 연구(박소령 동국대 박사수료) △고대인도의 남성불교수행자의 출가 동기-테라가타와 그 주해서를 중심으로(이길주 제주대 강사) △붇다와 오비구의 관계 고찰-고행림과 녹야원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이필원 청주대 강사) 등의 논문에 대해 문명대 한국불교미술사연구소장, 김영진 인하대 연구교수, 신성현 동국대 교수, 조준호 고려대 연구교수가 논평한다.

학술대회에 앞서 봉행되는 법회는 △경과보고(교육부장 세운 스님) △개회사(권기종 원장) △법어(총무원장 정산 스님) △축사(관문사 주지 영제 스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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