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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역주행~

장석효 0 6,866 2009.04.02 00:00
한 남자가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너무 스릴있고 운전이 힘들었다.
입이 바싹 마르고 등줄기에서 식은 땀이 줄줄 흐를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 핸드폰이 울렸고 남자는 황급하게 전화를 받았다.

“여! 여보세요! 빨리 말씀하세요!”
그러자 아내의 걱정스런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 지금 어디에요?”
“나! 고속도로야! 왜!"

“지금 교통방송 들었는데 자동차 한 대가 고속도로에서 반대방향으로 달리고 있다잖아요.
걱정이 돼서 전화했어요.”
그러자 남자가 버럭 화를 내며 말했다.
“한 대가 아니야! 100대도 넘겠어!”
 

※'올바른 방향을 모르겠거든 차라리 가만히 있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동쪽으로 간다고 가는게 오히려 서쪽으로 갈 수도 있으니까요.
  멀쩡한 도로를 죽음의 길로 만드는 것처럼...

※그래서 삶의 진리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둠을 밝혀주는 '등불'로 바유하고
  부처님을 '길 안내자'로 비유하기도 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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