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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조계사서 할복 시도 종교차별 항의

삼운사 0 6,047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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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차별 항의 스님 조계사서 할복 시도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8.30 15:08 | 최종수정 2008.08.30 15:12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오대산 상원사 前 주지인 삼보스님이 30일 낮 12시40분께 종로구 견지동 검색하기" alt>조계사 대웅전에서 정부의 '종교차별'에 항의하며 할복을 시도했다.

삼보스님은 '이명박은 불교탄압 중단하라'는 내용의 혈서를 쓴 뒤 할복을 시도했으며, 긴급출동한 119 대원에게 응급치료를 받고 경기도 일산 동국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군부에 의해 자행된 1980년 검색하기" alt>10.27법난 당시 상원사 주지였다가 삼청교육대에 끌려가는 등 고초를 당했던 삼보스님은 2005년 8월에도 10.27법난 진상규명을 시도하며 할복을 시도한 바 있다.

정부의 종교차별에 항의해 지난 27일 범불교도대회를 열었던 조계종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27개 종단은 음력 초하루인 31일 전국 1만여곳 사찰에서 '헌법파괴 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전국 사찰 동시 법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oyy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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