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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지혜

보리심 0 5,512 2008.04.18 00:00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지혜


우리가 아껴야 할 마음은 초심입니다.
훌륭한 인물이 되고,
중요한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첫째는 초심, 둘째는 열심,  셋째는 뒷심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마음이  초심입니다.
그 이유는 초심 속에
열심과 뒷심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초심에서 열심이 나오고,
초심을 잃지 않을 때 뒷심도 나오기 때문입니다.
초심이란
무슨 일을 시작할 때 처음 품는 마음입니다.
처음에 다짐하는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첫 사랑의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겸손한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순수한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배우는 마음입니다.견습생이 품는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동심입니다.

 



피카소는 동심을 가꾸는 데
40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초심처럼 좋은 것이 없습니다.
가장 지혜로운 삶은
영원한 초심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 되고,
무엇을 이루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한 때입니다.
그때 우리가 점검해야 할 마음이 초심입니다.
우리 인생의 위기는
초심을 상실할 때 찾아옵니다.

 



초심을 상실했다는 것은 교만이 싹트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열정이 식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겸손히 배우려는 마음을 상실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자주 자신의 마음을 관찰해야 합니다.
초심과 얼마나 거리가 떨어져 있는지
초심을 상실하지는 않았는지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초심은 사랑과 같아서
날마다 가꾸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랑은 한결같은 관심입니다.
늘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봐주고 챙겨주고 믿어주는 마음입니다.
초심은 사랑을 가꾸어가듯
자주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점검해야 변하지 않습니다.


매순간이 초심의 마음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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