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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스님 권장도서 천지창조의 비밀을 읽고

삼운사 0 6,192 2005.02.08 00:00
천지 창조의 비밀

출판사: 도서출판 대명
지은이:김종성

이 책의 처음 시작은 다음과 같다
"내면의 깊은 물결 속에 조용히 사색의 장을 마련하고 잠시 눈을 감고 있노라면 분명 우주의 주인은 내 스스로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책의 저자는 중,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하고 법무부장과,문교부장관 표창을 받으신 분이며 토굴에 은거 하여 마음 공부를 많이하고 수십 년간 기독교 공부를 많이 하여 아주 박식 함을 이책을 읽으면 알게 된다.

구약 성서 부분의 해석 하기 어려운 부분을 UFO를 대입하여 아주 적합하게 아하 하고 맞아 그럴 수있어 하게 해설을 해 놓은 책이다.

하지만 이책은 단 순히 구약의 설명만 해 놓은 것이 아니다.
기독교와 불교를 비교 하여 좀 더 쉽게 불교를 이해 할 수 있게 만든 비교 서적 이라고 해 도 좋을 것이다.

기독교인이든 불교인이든 종교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이책을 적극 권장 추천 하고싶다. 정말 이해 하기 쉽게 불교를 비교 하여 쓴 책이지만 단순히 지식의 불교가 아닌 마음의 공부를 어느 정도 하여야 쓸 수 있는 내용이 많고 기독교 비판 부분을 버리 더라도 불교에 대해서 얻을 수 있는게 많았다.

아쉬운 점은 산업화 사회로 발전 하면서 근로자와 기업주간의 먹고사는 생계에 달린 부분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부분이 있는데 해방신학의 도입으로 근로자들이 노조를 만들어 기업이 도산 하게 되었다 라고 노조의 일방적 비판과 교원노조는 YMCA 교사협의회로 부터 시작 되어 선생들이 학생이나 가르치며 학문이나 연구하면 되는 것이지 무슨 노조를 한다는 말인가? 라는 부분은 논쟁이 많이 있을 수있는 부분이기에 거론을 안하는것이 이 책 전반에 걸쳐 좋은 내용이 자신의 주관을 객관하 하여 지은이의 편협성으로 비춰 질수있는 부분이라 생각 되기에 아쉽다. 옥에 티지만 너무 큰 티 같다

이책 마지막 장은 종교를 선택 하는 방법과 기준이 있으며
마지막 구절은 "지구상에 종교 전쟁은 없었다 미신 전쟁만 있었을뿐..."이다.
책을 덮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불교로 인한 전쟁이 있었는가?
하느님은 벌을 내리 시는데 부처님은 누구를 벌한 적이 있는가?

하느님은 나 이외의 신을 믿지 말라고 하셨는데
부처님은 돌아가실때 마지막 말씀이 "자등명 법등명"
내 스스로에게 의지하고 진리에 의지 하라고 했는데
가만히 않아서 나를 들여다보면 그 자등명법등명은 스스로 알게되는데,
불교는 곧 나를 알아 가는 것 인데,

나 이외의 신을 믿지 말라는 것은 나 만을 믿으라는 말이고
내가 우주이고 하나님인(?) 것을 알게 되는데....

하느님 말과 부처님 말씀 모두 맞는것 같다.

"기도 열심히 하세요"

참고:팔호광장에 있는 "광장서적"에 이책 여러권 주문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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