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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정기법회 내용 요약

동경림 0 6,639 2008.01.23 00:00
1월 정기법회

법사 스님  :  김월도 스님

법사 스님을 따로 청하지 않음은 구인사 스님 안거 기간중임
안거중 밖에 생활을 최소한으로 하고 구인사에서 생활함
저녁 8시30분에 시작하여 다음날 5시30분까지 삼보당에 모여 기도
개인적으로 기도 하지 않고 모여서 기도하면서 그자체가 공부가 됨을 앎

1월1일 2일 부산 삼광사에서 법회를 보심
법문(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이는 만명의 참여하는 사람의 모습에서
법문을 느낀다 (감동을 줌)
법회 :  법을 모으는 의미
        각자가 법의 진리이다.
부산삼광사 1월 1일 법회에 만명의 신도가 모임 (지관전) 
          1월 2일 법회에 4천여명의 신도가 모임
지관수행 :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일체중생의 번뇌가 그친다.

삼광사 지관전에 기도 하는 인원이 매일 6천여명이 모여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중국의 조갑철 (중국 문화 혁명 당시 폭도들이 그사람의 친필 글씨가 써 있는 사찰은 건드리지 않을 정도로 중국 국민에게 존경 받은 인물임))이 그 모습을 보고 글을 써서 표현
“관지”  :  모든 중생이 이미 깨달았다
          이곳이 극락이다

기도하는 마음 = 판단하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
                (무심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

불사선 불사가  :  마음을 내지 않는 것이 도다
                  가장 편안하게 한다
마음이 움직이는 것에서 보면 “중생”
마음이 그치는 것에서 보면 “진리”가 보인다.
관세음 보살을 부르며 일체의 생각을 그치기 위해서 거듭 부르면 마음의 우주법계를 봄.
스님에게 법문을 듣는 것이 아니고 스님에게 법문을 깨닫게 하는 것.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 수 있다.

절은 묻는 공간이 아니고 자기 각자가 업의 성품을 씻고 가는 곳이다.

음식은 맛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고 “약”으로 대한다
육신의 힘이 없을 때는 마음을 닦을 수 없기 때문에...
중생은 환자  욕심으로 세상을 보는 병에 걸림
약은 욕심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치료제로 받는다
수행은 누가 해 주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해야 한다.

구인사 정초 참배에 교통이 편리해짐에 가족끼리 자가용으로 가고자 하는 신도가 많음은
챰배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안타까운 일임.
하나하나가 움직이면  작지만 여럿이 움직이는 것 자체가 법문이다.

티벳의 포탈라 성지로 가는 길
3보 걷고 개구리 같이 납작 엎드리며 그 성지로 향하는 사람들이 자동차가 없어서 그 고생을 하는 것이 아니고 육신을 낮게(하심하는 마음으로) 지극정성 (중생으로 이루어진 쓸데없는 생각을 버리고 청정한 부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몇 년 몇 달을 가는 그들의 모습)

편안함 보다는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정초참배에 동참
이기적인 마음보다 대중이 내 도를 이루는 스승임을 깨달아야함.
도빈 :  도를 이루는 동반자
모순과 갈등 속에서 내 고칠 점을 발견하는 것이 마음공부이다
보는것 듣는 것이 마음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함은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된다.

부처님께 비는 것이 아니고 부처님을 닮아 가는 것이다.
신도들게 인사 하는 “성불하십시오”는 부처님 되십시오 이다.


불교의 목적  :  모든 사람이 부처되게 하는 것

우주법계의 주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자
세상을 운영하는 것 :  물질의 노예가 되지 말고 지혜롭게 사는 자가 되라
                      상대방을 아프지 않게

“ 나를 위해서 살면 중생이요 남을 위해서 살면 보살이다”  - 월도스님 -

집에서는 절대 기도가 되지 않는다.
오고가는 시간이 기도 시간임을 명심하고 절에 와서 기도하는 불자가 되세요.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날임을 기억하라.
가장 소중한 순간 순간임을 명심하라.

*법회지 1월호에 아함경 두번째 이야기
가족부터 불자를 만들자를 읽어보세요
법문 내용중 지눌스님의 가르침도 설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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