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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운사 창립38주년 기념법회

보리심 0 6,635 2007.10.22 00:00
춘천 삼운사 38주년 창립법회 성료

2007-10-21
10월 21일 사부대중 1천여명 동참
 



춘천 삼운사(주지 월도 스님)는 10월 21일 오전 10시 30분 경내 대불보전에서 창립 38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법문을 통해 “많은 신도들의 정성을 바탕으로 삼운사가 창립 38주년을 맞았다”면서 “이는 상월원각대조사의 뜻인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잘 실천해 온 까닭”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또 “삼운사(三雲寺)가 그 이름처럼 신도들이 운집하는 곳이자 중생들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사찰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삼운사 주지 월도 스님은 개식사에서 “신도들의 보시와 정성이 더해져 삼운사가 38년이란 짧은 시간 속에서도 큰 불사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지금껏 삼운사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면 앞으로는 삼운사 뿐 아니라 강원도 전체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광준 춘천 시장이 축사했고, 김진선 강원도 도지사 축사를 김대기 강원도 정무부지사가 대독했다. 

이날 법회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삼운사 주지 월도 스님, 강용사 주지 영문 스님, 이광준 춘천시장, 권은석 강원도 교육청 교육국장, 황철 강원도 의원, 박부기 춘천시 의원 등 사부대중 1천여명이 참석했다. 

삼운사는 2003년 6월 5,322㎡의 대지에 지상 4층 연건평 6,314㎡ 규모로 설립돼 낙성식을 가졌고, 이듬해 3월에는 춘천금강불교대학을 개교했다. 이밖에 삼운사 유치원과 춘천시립노인복지회관 등도 운영해 춘천 지역의 도심포교당은 물론 교육·복지기관으로도 입지를 굳혔다. 초대 주지 월산 스님, 2대 석구 스님, 3대 비룡 스님에 이어 월도 스님이 4대부터 현재까지 삼운사 주지를 맡아 불사를 이끌고 있다.

금강신문 안선용 기자 (sya@gg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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