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불대 학생 모두는 장학생

2박 3일간의 금불대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너무나 소박한(?) 인원이 참석했지만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은 대단했습니다.
그동안은 눈인사 조차 어색했던 사이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마음의 거리가 많이 좁혀지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행사 기간 내내 우리가 참으로 선택받은 귀한 존재임을 실감
하였습니다.
금불대 학생 모두는 우수한 장학생입니다.
그 장학금은 노보살님들께서 용돈을 아끼고 내주신 소중한 보시금과
신도님들의 정성이 담긴 귀한 보시금으로 지불됨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사찰에는 우리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천태어린이, 학생회, 합창단, 처사회등 각자의 소질과 능력에 맞는
곳에 참여하여 받은 것을 되갚는 소중한 인연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우리의 참여가 많은 사람에게 기억되어 금불대의 참 모습을
알려 더많은 후배가 생기는 멋있는 선배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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