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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 올리는 편지 (2) [혜은이 동요와 부처님나라]

장석효 0 6,600 2005.01.10 00:00
몇일전에 우연히 혜은이의 동요를 들었습니다.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파란 나라를 보았니 천사들이 사는 나라
파란 나라를 보았니 맑은 강물이 흐르는 파란 나라를 보았니 울타리가 없는 나라
찌루찌루의 파랑새를 알아요 난~ 안델센도 알고요
저 무지개 너머 파란 나라 있나요 저 파란 하늘 끝에 거기 있나요
동화책 속에 있고 텔레비전에 있고 아빠의 꿈에 엄마의 눈속에 언제나 있는 나라
아무리 봐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어서 생각만 하는 나라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지어요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우우
우리 손으로 지어요 어린이 손에 주세요 손

그런데 저에게는 이렇게 들리더군요...

부처님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부처님나라를 보았니 천사들이 사는 나라
부처님나라를 보았니 맑은 강물이 흐르는 부처님나라를 보았니 울타리가 없는 나라
천수천안의 관세음을 알아요 난~ 룸비니도 알고요
저 무지개 너머 부처님나라 있나요 저 파란 하늘 끝에 거기 있나요
경전들 속에 있고 대자연속에 있고 아빠의 꿈에 엄마의 눈속에 언제나 있는 나라
아무리 봐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어서 생각만 하는 나라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부처님 마음 한마음 부처님 나라 지어요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부처님 마음 한마음 부처님 나라 우우
우리 손으로 지어요 우리들 손에 주세요 손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으시며, 앉지도 않고 눕지도 않으시는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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