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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각(하버드출신 미국인)스님 한림대 특강

불이 0 6,768 2006.09.13 00:00
한림인 및 춘천시민을 위한 현각스님 초청 특강


1. 주 제: 선수행자의 환경친화적인 삶
2. 발표자: 현각 스님 (화계사 국제선원)
3. 일 시: 2006년 9월 19일(화요일) 오후 4시
4. 장 소: 한림대학교 고령사회교육센터 국제회의실


1. 현각 스님 프로파일


현각스님(속명, Paul Muenzen)은 1964년 미국 뉴저지의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1987년 예일대학 에서 서양철학 및 영문학 학사 과정을 마치고 1992년 하버드 대학에서 신학과 비교종교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하버드 재학 당시 숭산 대선사님을 만나 불교에 입문 하게 되었고, 미국 캠브리지 선원에서 참선 수행을 시작하였다. 스님은 1992년 9월 中國 광저우 曺溪山 六祖 南華寺에서 沙彌戒 수지하였는데 그 당시 중국에선, 문화혁명이후 최초의 서양인 승려의 탄생이었다고 했다. 1996년 통도사 금강계단에서 비구계를 수지하였다.

현각스님은 지난 17년간 매 안거 때 마다 끊임없이 수행에 전념하는 삶을 살았다. 30회 이상의 동안거 하안거를 신원사, 화계사, 송광사, 현정사 그리고 만공스님의 정신이 살아있는 정혜사 등에서 수행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 밖에서도 깊은 산중의 토굴이나 암자에서 100일 기도 용맹정진도 세 차례에 걸쳐 원만 성취하였다.

또한 스님은 약 일곱 권의 책들을, 직접 쓰신 것은 물론이고 편집 및 번역 작업을 하여 출판미디어 포교에도 매진하였다.


숭산 큰스님의 요청으로 영어본

『세계일화 (The Whole World is a Single Flower)』(1992),

『선의 나침반(The Compass of Zen)』(샴발라 총서 1997),

『오직 모를뿐(Only Don’t Know)』(샴발라 총서 1999),

『Wanting Enlightment is a Big mistake』(샴발라 총서 2006)를 편집, 발간하였다.


이어서 스님의 출가 자서전적인 『만행 -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는 많은 이들에게 읽혀져 한국 불교의 위상을 더 높여 주었다. 영어본 『선의 나침반』, 『오직 모를뿐』등은 한국어로 번역 출판하였으며 『Wanting Enlightment is a Big mistake』은 곧 한국어로 출판 예정이다.

현재 현각스님은 화계사 국제선원의 선원장으로 계시며, 결제기간은 철저한 수행으로, 나머지 해제기간에는 참선지도와 법문으로 한국 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홍콩, 유럽, 남아메리카 등 전 세계에 불법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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