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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족함을 느낍니다...

김진희 0 8,200 2005.11.24 00:00
아가를 낳은 지 이제 두어달이 되어갑니다... 맨 첨 아가 얼굴을 보았을 땐 아무리 힘들구 피곤해도 절대 감사함으로 다 감수할 수 있다 싶었죠... 금강경을 독송하구 부모님과 아가에게 감사 기도두 드리고... 그런데두 몸과 마음이 지쳐감을 느낄 때마다... 휴...너무나 부족하구나... 싶슴니다! 우리들의 부모님들께선 어떻게 하나두 아닌... 아가를 볼 때마다 부모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부모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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