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자는 법의 증거자가 되어야 한다.

책:광덕스님의 시봉일기에서 발췌했습니다.

스님은 모름지기 절 출가자가 절 살림을 하느라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되고

스승 시봉을 하느라 배움의 기회를 미루거나 대신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절 살림은 신도들에게 맡기고 출가자는 법의 증거자가 되어야 하며, 보살행

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늘상 강조했다.

세간 사람들이나 재가불자들이 하지 못하는 출가자들만의 고유한 영역을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만약 출가자들이 법의 증거가 되지 못하고 보살행이 중심이 되지 못한 채

아무리 일을 잘 하고, 스승에게 효성스러운 상좌가 된다고 하더라도

출가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 되어 결국에는 불조(佛祖)에 큰 죄를

짓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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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자는 법의 증거가 되어야 하며, 보살행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

정말 너무나 당연한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재가 불자들 특히 여성 불자들 제발...

연예인 좋아하듯이 오빠부대 형성하지 마시고 

스님들이 법의 증거자가 될 수 있도록 올바르게 시봉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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