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수상작품들 (삼행시, 동시)
장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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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6 00:00
> 다음은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서 수상한 작품들입니다 <
::::: 삼행시 :::::::::::::::::::
● 염지윤(나래어린이집)
부:부자, 가난한 사람, 아픈 사람 모두 모이세요.
처:처음 부처님이 여러분을 자애로운 마음으로 바라보던 그 마음으로
님:님을 향해 부처님을 향해 기도하세요. 소원이 이루어질 거예요.
● 이동수(춘천초등학교)
삼:삼삼오오 가족이 모여
운:운좋게 삼운사에 왔더니
사:사람들이 모두 여기 모였네.
● 신승연(중등부)
부:부유하게 지내시는 분들!
처:처량하게 지내시는 분들! 신세한탄 하지 마시고
님:님들도 오셔서 경건한 마음으로 삼운사에서 성불하세요!
● 김모영(고학년)
삼:삼운사는 천태종
운:운좋은 삼운사
사:사랑이 넘치는 삼운사
● 허경애(일반부)
부:부지런한 사람들이 모여앉아
처:처음같은 마음으로
님:님의 얼굴 그리며 부처님의 품 안으로!
::::: 동 시 :::::::::::::::::::
● '연 등' -최현식(남춘천초등학교 2학년)
거리마다 아름답게 흔들리네.
알록달록 아름다운 연등
이리저리 휘날리네.
부처님의 마음이
어서어서 모여라
부처님 품 안으로.
● '오늘 내 마음을 여기에' -이송원(길동초등학교 6학년)
한잎 한잎 연꽃잎을 붙일 때마다
내 마음속에도 소망이 하나하나 붙여진다.
삐뚤삐뚤 붙여진 나의 작은 연꽃 하나
그래도 나에겐 너무 소중한 걸...
나의 소망이 담겨 있기 때문에...
한알한알 단주알을 꿸 때마다
내 마음 속에 깨끗한 마음 하나하나 꿰어진다.
오색빛 아름답게 꿰어진 나의 단주
나에겐 너무 소중한 걸...
나의 깨끗한 마음을 꿰었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나에게 주신 아름다운 선물
나의 꿈과 소망이 담긴 작은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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