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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입장료 미징수의 속 뜻?

장필욱 0 7,096 2006.09.02 00:00
어제 9시뉴스 에 국립공원 입장료 미징수라며
국민이 자기 나라 산에 가는 데 입장료를 안내는 것에 대한
환영의 뜻이 담긴 등산객의 인터뷰가 나오는 것은
뉴스의 객관성을 그리고
국민의 의사를 표현하는 얄팍한 기술이었다.

그럼 천태종은 관련 없지만
조계종단 더 나아가 대한민국 불교입장은 어떨까?
아직 어떤 언론도 다루지 않은 것 같다.

국립공원 대다수에는
우리 전통의 정신이 담긴 중요 사찰이 있다.

기독교인들은 국립공원 입장료와 문화재 관람료 분리 징수를
끊임없이 주장해 왔다.
수혜원칙에 의해 사찰 관람하는 사람에게만 징수하라는 주장이었다.
옳은 주장일 수 있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많은 논란이 여지가 있어 왔다.

그렇다면 국민의 정신을 교육 할 수 있는 국립 박물관,서울의 경복궁등을 먼저 무료 입장 하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국립공원은 산행을 하거나 휴식을 위해 찾아가는 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유독 사찰이 있는 국립공원만 입장료 미징수 하여
문화재 관람료만 분리 징수하려는 계획은 납득하기 어렵다.

국립공원 입장료 미징수의 내용에 타종교인 들의 정치적 로비는 없었는지
국회의원 대다수가 기독교 인은 아닌지?
보이지 않는 불교 탄압은 아닌지?
분리 징수에 의한 불교계의 반발을 의식한 기술적인 방법으로
전체 미징수 하고 문화재 관람료만 따로 받게 하는것 같은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

타 종교 집단의 의사가 교묘히 관철 되더라도
국립공원 입장료는 국립공원 입장료 대로 수혜자가 내고
문화재 관람료는 문화재 관람하는 관람자가
따로 내야 된다는게 제 생각이지만
다시한번 숨어진 깊은 듯을 살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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