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가 몇번이예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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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00:00
어느날 철수가 크게 다쳤다.
엄마와 친척들이 당황해 하고 있었다.
이때 친척들이..119를 부르라고 야단이었다...
엄마는 당황한 나머지.. "119가 몇번이야?" 라며 허둥대고..
친척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때 삼촌이 들어왔다..
엄마는 "철수가 다쳤어요. 119를 불러야 하는데.. 119가 몇번이예요?"
삼촌은 기가 막히다는듯이 이야기를 했다....
삼촌 왈 "114에 물어보세요...!! 얼른요... 애가 다 죽어가는데.."
※ 중생도 그와 같다.
마음을 쉬라고 하면, '어떻게 하면 마음을 쉴 수 있을까?" 하며 사방팔방 헤매고 다니고,
마음을 비우라고 하면, '어떻게 하면 빨리 비울 수 있을까?" 하는 욕심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그냥 쉬고.. 그냥 비우면 될 것을..
그냥 119를 누르면 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