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 세존께서 사위성 근처 기원정사에 머물고 계셨습니다.
그때 코살라의 파세나디 왕이 말리카 왕비와 함께 왕궁의 위층으로 올라가서
왕비에게 “말리카여! 그대에게는 그대 자신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있으시오?” 라고 물었습니다.
이 말에 왕비가 “대왕이시여! 제게는 저 자신보다 소중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대왕이시여! 대왕께는 누군가 대왕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있으십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말리카여! 내게도 나 자신보다 더 소중한 사람은 없소.”
그 뒤 왕과 왕비가 부처님을 찾아뵙고 자신들이 나누었던 위 이야기를 말씀드리자,
부처님께서 “세상에서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 는 두 사람의 말에 동의하며 이런 게송을 읊어주셨습니다.
'마음을 다 기울여 곳곳을 왔다 갔다 하여도
자기 자신보다 소중한 사람은 어디에서도 찾지 못하네
그와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니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해치면 안 되리 ~'
《우다나(Udana)》
※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해치면 안 된다.
죽임을 당하기 싫으면 죽이지 마라.
도둑맞기 싫으면 훔치지 마라.
속기 싫으면 속이지 마라.
자, 응용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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