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독 불사는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100만번 부르는 수행입니다.

관세음보살 백만독을 실천하는 사람의 공덕은 참으로 크며, 백만독을 하고 난 후에는 그만큼 불교에 대한 실력이 길러지게 됩니다.

백만독 불사는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100만 번 부르는 수행입니다. 관세음보살 백만독을 실천하는 사람의 공덕은 참으로 크며, 백만독을 하고 난 후에는 그만큼 불교에 대한 실력이 길러지게 됩니다.그리하여 생전에 ‘관음정진 백만독을 통해 수행하라’는 유지를 남겼던 상월원각대조사의 탄신 100주년을 앞두고 천태종단에서는 전국 사찰의 신도들을 대상으로 관음정진 백만독 불사를 거행했습니다.

전국 91개 사찰에서 1만 5천여 명의 불자들이 동참한 백만독 불사는 2009년 6월부터 삼광사에서 시행되었고, 상월원각대조사의 탄신 100주년인 2011년에 원만히 회향되었습니다. 백만독 불사의 뜻을 받들어 동참하는 천태불자들은 하루 6시간씩 관음정진을 했습니다. 관세음보살을 하루 평균 5~6시간 씩 100일 간 염송할 경우 백만독을 채우게 됩니다.



△ 천태종 관문사 백만독 불사


△ 천태종 만리사 백만독 불사

상월 대조사가 제시한 관세음보살 주송은 중국 천태종과 우리나라 천태종 고유의 수행법을 계승한 것입니다. 중국 천태종 제17대 조사로서 천태종을 부흥시킨 사명 지례(960~1028)는 염불결사를 조직하여 출가자뿐만 아니라 재가자에게도 매일 1천 번의 염불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고려의 원묘 요세(1163~1245)도 염불수행 중심의 백련결사를 조직하여, 날마다 [법화경] 전체를 독송하고, 준제다라니 1천 번과 아미타불 1만 번을 염송하였으며, 53불에게 12번씩 예경하며 참회행을 닦았습니다.

관음주송 백만독 불사는 한국천태종의 수행전통과 대조사님의 유지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종단의 수행정진을 더욱 확고히 하고, 밖으로는 위기와 상실감에 빠진 국가와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주고자 시작된 거룩한 불사입니다. 또한 엄격한 수행정신으로 100일 동안 인내하고 실천하면서, 학문적이고 지식중심으로 흘러가는 한국불교를 다시금 돌이켜보게 하는 반성과 함께 회향된 대승보살들의 거룩한 불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