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돈 때문이라면 얼마나 씁쓸한 인생인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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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8 00:00
시장에 좌판을 놓고 양파를 팔고 있는 사람에게
지나가던 사람이 말했다.
- 이거 다 해서 얼마요?
- 왜 그러시오?
- 내가 다 사려고 합니다.
- 한꺼번에 다는 안 팝니다.
- 왜요?
- 나는 돈 때문에 앉아 있는 게 아니라 내 삶을 살고 있는 것이오.
양파를 팔고 있는 오늘 하루가 너무나도 사랑스럽단 말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열쇠이다.
오직 돈 때문이라면 얼마나 씁쓸한 인생인가?
<bbs FM '오늘은 좋은 날'>